컴퓨터 자판이 안쳐져요 대처하는 방법 (커세어 포함)

게임을 하거나 프로그램을 사용하던 중에 갑자기 자판이 안쳐져요. 이럴 때 꽤 당혹스러운데요. 아무것도 만지지 않았는데, 컴퓨터에 문제가 생기는 일이 가끔 있어요. 컴퓨터 수리점을 바로 가지 마시고, 제가 자주 사용하는 대처 방법을 따라해 보세요. 다시 컴퓨터 자판을 사용할 수 있게 될 거에요.

 

 

컴퓨터 자판이 안쳐져요 해결 방법 따라하기.

 

자판이 안쳐지는 상황이라면 마우스 밖에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인데요. 이 때 윈도우의 화상 키보드를 켜보세요. 그럼 마우스를 통해 컴퓨터 키보드 자판을 입력할 수 있게 될 거에요. 그 다음 제가 알려드리는 방법을 순서대로 따라하면 돼요.

윈도우11을 기준으로 설명 드릴게요. 시작 버튼에 마우스 우클릭을 한 후 [설정]을 선택해 주세요. 여러 가지 윈도우 설정을 진행하거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창이 나타나요. 좌측에 보면 여러 가지 메뉴가 있는데요. 여기에서 [접근성]을 누른 후, 새롭게 바뀐 화면에서 [키보드]를 선택하면 [화상 키보드] 메뉴를 찾을 수 있어요. 다음과 같이 컴퓨터 화면에 키보드 이미지가 나타나는데요. 마우스로 버튼을 누르면 자판 입력이 돼요.

가끔 ctfmon.exe 실행 관련하여 충돌이 있을 때 한글 자판이 안쳐져요. 이럴 때에는 윈도우 폴더 안에 있는 system32 폴더를 열어보세요. 그럼 ctfmon.exe 파일을 찾을 수 있는데요. 해당 파일을 마우스로 더블 클릭하여 실행해 주면 돼요.

키보드 드라이버에 오류가 난 경우에는 한글은 물론이고, 전체적으로 키보드 자판이 안쳐져요. 이럴 때 대처 방법은 드라이버를 재설치하는 것이에요. 우선 기존에 잘못 설치되어 있거나 충돌이 난 키보드 드라이버를 삭제해야 하는데요. 윈도우 시작 버튼에 마우스 우클릭 후 [장치 관리자]를 선택하면 여러 장치에 관련된 드라이버 삭제를 진행할 수 있어요.

장치관리자가 열리면 여러 가지 장치 리스트가 나타나요. 여기에서 키보드 카테고리를 클릭해 보세요. 그럼 해당 카테고리에 속하는 키보드 관련 장치를 선택할 수 있어요. 여기에 마우스 우클릭 후 "디바이스 제거"를 눌러주세요. 괜히 컴퓨터에 문제가 생길까봐 걱정이 될 수 있는데요. 해당 드라이버를 삭제해도 컴퓨터를 재부팅하면 자동으로 윈도우에서 드라이버를 설치해줘요. 그러니까 걱정할 필요 없어요.

윈도우에서 자동으로 키보드 드라이버를 설치 또는 복구 해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자판이 안쳐질 수 있어요. 이럴 때에는 자판에 관련된 드라이버를 설치해볼 필요가 있어요. 보통 키보드와 연결하는 usb 포트나 메인보드에 문제가 있을 수 있는데요. 부품 파손이 아니고, 드라이버 충돌인 경우에는 드라이버 재설치를 통해 해결이 가능해요. 그럼 자동으로 드라이버를 찾아주는 3dp chip 프로그램을 이용해 볼게요.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편해요.

3dp chip 사이트에 접속했어요. 이곳에서는 메인보드, cpu, 그래픽카드, 랜카드, usb, 사운드카드 등 내 컴퓨터에 장착이 되어 있는 하드웨어에 알맞는 드라이버 프로그램을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어요. 사용 방법은 엄청 간단한데요. 일단 메뉴에서 [간편한 드라이버 검색툴]을 선택하여 3dp chip 다운 및 설치를 진행해주세요.

3dp chip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타나요. 여기에서 메인보드나 기타 기기 부분을 클릭해 보세요. 그럼 드라이버 설치 마법사가 나타나거나 내 장치에 알맞은 드라이버를 다운 받을 수 있는 웹페이지가 열려요. 그럼 안내에 따라 드라이버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돼요.

지금까지 컴퓨터 자판이 안쳐져요 해결 방법을 알려드렸어요. 저는 커세어 키보드를 오랜 기간 사용했었는데요. 커세어 키보드의 경우에는 복구 기능을 갖추고 있어요. 2개의 usb 중 한 가지만 컴퓨터에 연결한 상태에서 esc키를 눌러요. 그 상태에서 나머지 usb를 컴퓨터에 연결하면 돼요. 커세어 키보드 먹통 문제를 해결하려고 애쓰던 때가 기억이 나서 알려드려요.